2022. 11. 14. 08:47ㆍ이슈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다. 영국의 축구 감독 퍼거슨이 남긴 이 명언은 십 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하였다.
아아... 잔인한 사람, 그는 왜 칸예 웨스트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지 않은걸까?
결국... 아디다스 (Addiads): 칸예 웨스트 (YE)의 YEEZY 브랜드 계약 파기, YEEZY-GAP, 온라인 스토어 폭파!
사건의 발달은 이지의 9번째 시즌에서 발표되었던 'White Lives Matter' 가 프린팅 된 티셔츠였다.
https://imnottroll.tistory.com/4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겠다)
이에, 지지 하디드 등 많은 샐러브리티들이 이것에 대해 칸예 웨스트를 공개적으로 비난하였으며,
이에 대해 칸예 웨스트는 그들에게 자신을 비난하라고 한 '유대인'들 따위에 휘둘리지 않겠으며
(이것에 대해 맥락을 완전히 이해하긴 어렵지만, 정재계와 연예계에서 자신의 몰락을 바란다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그는 이전부터 자신을 음해해려는 사람들이 있다고 이야기하며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수 차례 보여준 바 있다),
'유대인들' 에 대한 전쟁을 선포한다는 트윗을 남겨,
...
아
그리고 그것이 그의 마지막 유언이었습니다 (현재 남아있던 그의 마지막 소통 창구였던 트위터는 이미 날아가버린 상태이다).
그리고 이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발렌시아가는 재빠르게 이슈에 대처해 칸예 웨스트를 손절했고,
이어, 이지-갭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던 GAP은 이지-갭 온라인 스토어를 폭파, 남은 물량 전부를 폐기하겠다고 밝혔다.
(아마 ,이미 이지-갭 스토어에서 주문하신분들은 당연하겠지만 갭스토어로 정상적으로 이전 처리되실듯 하다)
그리고 어찌보면 지금의 이지를 만들어 주었던 아디다스-이지의 '아디다스'는 더 이상의 아디다스-이지의 생산을 없을거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으며 (https://www.adidas-group.com/en/media/news-archive/press-releases/2022/adidas-terminates-partnership-ye-immediately/)
(다만, 이전처럼 아디다스-이지의 디자인권은 아디다스가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아디다스 브랜드 네임으로 비슷한 디자인이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아디다스가 독일에 뿌리를 둔 기업인 만큼 다시 이지라는 네이밍으로 출시하긴 어려워 보인다)
지금까지 아디다스-이지의 유통을 진행하였던 '풋락커' 또한 이지의 모든 드랍스를 내리고 남은 물량을 전부 폐기하겠다고 밝혔다.
사실, 본인이 검은색 피부를 가졌던 만큼, 그와 흑인 사회의 갈등과 기행 등에서는 일말의 이해가 있을 순 있었을 지도 모르겠다고 본인 (나)은 생각한다.
하지만, 건드리지 말아야 할 벌통을 건드린 그는
음. 더 이상 우리가 만나보긴 어려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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