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진스 (타미힐피거 데님 라인) X 마틴로즈, 코트부터 이너웨어까지 35종 출시

2022. 11. 13. 00:05발매

아메리칸 캐주얼의 대표격인 브랜드인 타미힐피거와 마틴로즈가 국내 외 출시 /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마틴로즈의 공식홈페이지에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차후 (11/7) 타미힐피거 오피셜 페이지에서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일부 마틴로즈 매장과 웍스아웃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만원대에서부터 150만원대, 데님은 약 30~40만원 대에 비교적 (?) 합리적인 (?)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레트로의 바람이 드디어 타미힐피거에도 닿는 것일까? 지지 하디드 등 탑모델을 꾸준히 기용하여 새로운 컬렉션을 진행하며 인공호흡기를 달고 있던 타미힐피거, 영국의 레트로 무드를 대표하는 현재 가장 쿨한 디자이너 중 하나 마틴로즈까지 섭외하여 바람을 이어가고자 하고 있다.

타미진스 (타미힐피거 데님 라인) X 마틴로즈, 코트부터 이너웨어까지 35종 출시

디자이너 마틴 로즈는 이번 컬렉션에 미국의 90년대 레트로 무드와 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밝혔다.



소외계층? 이번 컬렉션은 Gender exclusive, 남녀공용? 보단 포괄적인 의미라고 해석될 거같다. 이쯤되면 불안하다, 왜냐하면 그녀에겐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마틴로즈 2021,70년대 샌프란시스코의 게이들의 문화를 담았다는 컬렉션. 아니 근데 왜 빤스만 입고 있냐고



매번 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뭐랄까, 대부분의 쇼에 언더그라운드, 소외계층, 우리가 주목하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마틴로즈.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이는 성소수자로 귀결된다. 성소수자를 다룬다고 비판 할 수는 없다. 다만, 언제나 그 모습이 너어어무 노골적이고 너어어어어어무 섹슈얼 '하기만' 하다면 문제라고 할 수도 있지 않나 싶다. 물론 언제나 표현의 자유는 담보되기에 그러한 것에 대한 비판을 할 수는 없겠다만, 본인의 생각은 그렇다.

여러분은 게이가 빤스만 입고 도시를 배회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난 본 적이 없다. 획일화 된 타입에 이미지를 부여하는 것은 나는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 여러분의 친구나 가족도 여자를 사랑하거나 남자를 사랑할 수도 있다. 그것에 라벨을 붙이는 건 마틴로즈 씨도 심지어, 예수님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예수님은 할 수 있을수도 있다, 아님말고).


아무튼~~ 그래서, 이번 타미진스와의 컬렉션은 어땠을까?

맙소사~ 그랬습니다.

아니 왜 티팬티만 솔드아웃이냐고



나는 왜 마틴로즈씨가 게이를 표현할 때 이렇게 야하게만 표현하는지 잘 모르겠다. 물론 표현은 본인 맘이긴 하겠다만, 판매 현황을 보면 그다지 그렇게 좋은 선택이....

ㅋㅋㅋㅋ

타미진스x타민로즈 캠페인 일부



아무튼, 이제는 우리가 만날 수 없는 티팬티 외에도 (힝ㅠㅠ), 진, 코트, 바시티 자켓,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제품이 마틴로즈 오피셜 페이지에 '독점' 출시되었기 때문에, 관심있는분들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본인은 코트가 이뻐서 고민중이긴한데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고민을 해봐야겠다. 참고로, 마틴로즈 공홈은 특송을 이용하기 때문에, 영국에서 빠르게 처리가 된다.



그럼 언제나 안전하고, 즐겁기만 쇼핑이 되시길 바란다 ^^7



https://martine-rose.com/shop/tommy-j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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