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X아디다스, 발렌시아가 (Balenciaga)와 아디다스 (Addidas)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총 162종 아이템 발매

2022. 11. 21. 08:39발매

지난 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진행되었던 발렌시아가의 겨울 컬렉션에서 공개되었던 발렌시아가와 아디다스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이 03.11.22 오늘, 발매를 앞두고 있다.

로고 이쁘네

발렌시아가X아디다스, 발렌시아가 (Balenciaga)와 아디다스 (Addidas)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162종 아이템 발매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템은 총 20여종, 저지와 데님, 핸드백 스니커와 힐, 보틀까지 모든 아이템은 발렌시아가와 아디다스의 밀리언 셀러에 두 브랜드 고유의 시그니처를 부여하여 완성되었다.

아디다스의 오피셜 팜플랫



아디다스는 '모방할 수 없는 발렌시아가의 심미적 비전과 아디다스의 아카이브의 아이코닉한 열정의 만남.' (뭐래) 이라고 공식적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뭐라는지 모르겠으니 그냥 보자.

발렌시아가x아디다스의 '일부' 상품



대표적인 아이템은 발렌시아가의 베스트셀러인 트리플S에 아디다스의 삼선 디테일을 더한, 아디다스x트리플s 와 삼선로고를 더한 데님 셋업, 마찬가지로 발렌시아가 특유의 세련된 오버사이징 핏을 보여주는 저지와 아디다스의 스테디셀러 스탠 스미스에 왁싱을 더한 발렌시아가의 스탠 스미스가 있다.


대부분, 발렌시아가 의류와 아이템에 아디다스의 삼선을 더 한 수준이라서 (뭐 물론 가격만큼이나 품질이 아디다스보다는 좋기야 하겠다만) 딱히 대단히 눈여겨볼 이유는 없어 보인다. 굳이 삼선이 그려진 발렌시아가의 아워글래스 백과 트리플s 를 사겠다면 말리지야 않겠지만.. 굳이 살 필요가 있을까?


주목할만한 아이템은 발렌시아가의 워싱 디테일이 들어간 스탠 스미스.

소림축구에서도 등장하였던 쓰레기 신발 (아니다)



보시다시피, 모두의 신발장에 하나쯤 있는 스탠 스미스에 발렌시아가의 곳곳이 뜯겨져나간 디스트레스 디테일에 가죽에 워싱을 더하여 완성되었다. 일명 쓰레기신발 여러분의 신발장에도 아마 하나쯤 있을 것이다 (엄마 그거 버리지마!!!!).


올 봄 발렌시아가는 파리 (Paris) 스니커즈를 출시하며, 과격한 프로모션으로 국내외에 많은 질타를 받았던 적이 있다.

보그(VOGUE): 오우... 발렌아시가 선배님... 런웨이를 뒤집어 놓으셨다!



발렌시아가의 전달하고자 하였던 이야기는 우리가 소비하는 패션이 만든 지구, 오래토록 써야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하여 프랑스의 보그는 "오우... 발렌아시가 선배님... 센스,,, 취지,,, 추진력... 럭셔리를 뒤집어 놓으셨다!"라고 맨션하기도 하여 (물론 진짜 그러진 않았다) 옆에서 여론에 같이 뚜들겨 맞기도 하였다.


물론, 발렌시아가가 '판매'하는 파리스 스니커즈 저 지경은 아니었다. 당연히 프로모션용 (해당 이미지 상품은 한정으로 판매되었다고도 한다.) 아무튼, 이런 파격적인 프로모션은 당연히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발렌시아가가 전하는 의미가 뭐였건 고가 브랜드에서 다 떨어진 스니커즈를 '럭셔리' 한 가격에 판매하는건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

구세군이 출시하였던, '진짜' 홈리스들의 신발 근데 구세군이 조롱으ㄹ...



구세군은 발렌시아가가 새 신발을 찢어서 만든 200만원 짜리 스니커즈가 아니꼬왔는지, 그들만의 '디스트로이드' 스니커를 출시하기도 하였다. 가격은 약 230만원, 이들은 실제로 홈리스분들이 신었던 신발에 “모든 날씨 유형에 적합하지 않음”, “분리된 밑창”, “고통스러운 착용감”, “혈흔”, “18개월 연속 착용 효과” 등의 내용을 덧붙여 발렌시아가를 패러디하였다. 팔렸는진 모르겠다만 아무튼 발렌시아가의 이런 프로모션이 과격했던 것은 사실이다.


당연히 이 내용은 아디다스도 알고 있을 터, 현재 내외적으로 복잡한 상황에 얽혀있는 아디다스가 해당 스니커즈를 정말 출시하여 국제 사회의 비난을 감수할지 개인적으로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발렌시아가의 페이지에서 현재는 해당 스니커즈를 찾아 볼 수 없다 (남/여 각 3종, 총 6종의 스탠스미스가 발매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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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디다스 (Addiads): 칸예 웨스트 (YE)의 이지 (YEEZY) 브랜드 계약 파기, 이지갭 (YEEZY-GAP), 온라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다. 영국의 축구 감독 퍼거슨이 남긴 이 명언은 십 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하였다. 아아... 잔인한 사람, 그는 왜 칸예 웨스트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지 않은걸까? 결국... 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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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아디다스, 발렌시아가 최근 여러가지 이슈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두 브랜드의 이번 협업은 현재, 발렌시아가의 오피셜 스토어와 아디다스의 컨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balenciaga.com/ko-kr/adidas

Adidas

A collaboration between Balenciaga and adidas recontextualizes elements of sportswear that have been a part of Balenciaga’s creative language. The line of ready-to-wear, shoes, bags, jewelry, and accessories are marked with a badge of sport or trefoil lo

www.balenciaga.com

https://www.adidas.co.kr/balenciaga

BALENCIAGA / ADIDAS | 아디다스 코리아

모방할 수 없는 발렌시아가의 심미적 비전과 아디다스 아카이브의 아이코닉한 열정이 만나다.

www.adida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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